[위치]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항 일원(국가어항), 후포항 일원(연안항)
[날짜] 2023.12.
[발주] 울산군청 해양수산과 해양개발팀
[과업] 기획,디자인,설계
대상지 내 죽변항은 오래되고 직관적인 조형물이 위치하고 있으며, 야간에는 죽변항을 인지하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습니다. 특히 야간에는 알록달록한 상업시설들이 난잡하게 빛공해를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후포항도 비슷했습니다. 후포항을 인지할 수 있는 특색있는 시설물이 없는 상황이며, 특히 야간에는 더욱 후포항을 인지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가로등과 이동하는 차량의 불빛만 존재하며, 주차장과 항만쪽으로 조명시설이 거의 없고 등기산 야간경관 조명은 특색없이 화려하기만 하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야간경관 공간 브랜딩을 통해 두 항구 모두 관광객들이 걷고 싶은 빛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울진에서만 특별히 경험할 수 있는 스토리로 야간 경관을 연출해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울진군의 정체성을 높여 최종적으로 울진군의 정체성 확립과 도시의 경쟁력까지 이끌어내고자 하였습니다.
죽변항
어선 라이팅 페스티벌: 기존 정박해놓은 어선의 오징어잡이 불빛을 모티브로한 조명을 활용하여 야간경관 조성
씨워크웨이: 걷기 좋고 안전한 항구를 조성하고, 기존 주차장을 안전하게 활용하며, 항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게 설계
윤슬로: 항구 환경과 자연의 조화. 거리와 아트가 항구 경관과 조화롭게 연출되며,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
공중 바다 폭포: 하늘에서 바다로 흘러내리는 미묘한 폭포가 드넓은 바다위 공중에 폭포가 내리는 장관을 연출
빛의 등대: 빛의 등대 주변을 공간적인 접근 방법으로 추진, 공간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빛의 터널을 조성
후포항
365일 일출 드림게이트: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친환경적인 디자인과 에너지 효율적인 시스템을 활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지속 가능한 스토리를 제작
후포 등기산 캐릭터: 등기산의 의인화, 지역 역사와 문화의 스토리텔러로서의 역할
후포 빛의 스토리로드: 고보조명의 연속적인 콘텐프 제공을 통한 자연스러운 동선 유도 및 항구 안전 조명 역할
U 드림캐쳐: 드림을 꿈꾸는 염원의 메세지